***폭우피해 복구작업***

그렇게도 가물어 애를 태우더니

이제는 수시로 폭우 쏟아지니

여기 저기 피해가 속출 합니다.

다른곳에 비하면 피해가 소소하기에 

이장님께 신고는 했지만 지원은 기대도 안하고,

주차장에 흘러내린 토사를 치우느라

열흘동안 틈나는대로 더위와 씨름하며

호미로 흙을 긁어 배수로관에 채워서 방지벽 완성 했답니다.

자재구입비 30만원에 몸살은 덤!!

아직 냇가에 쌓인 돌과 모래도 치워야 하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법

끝난후 호미와 삽을 보고 있노라니

전쟁터에서 죽음을 같이한 동지처럼

끈끈한 정?을 느끼며

수고 했다고 토닥여 주고 싶을정도.

염려와 걱정으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행복 가득한 월요일 되세요^^*